폐가전제품 배출예약시스템

2018/11/24 - [[소소한 이야기]/일상] - 12년된 컴퓨터 폐기처분

예전에 12년된 데스크탑을 폐기한 일을 포스팅 한 적 있습니다.

그때 포스팅하면서 폐가전 무료수거 잠깐 언급한 적이 있는데,

오늘은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폐가전 무료수거를 신청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죠.

일단 배출예약은

폐가전제품 배출예약시스템 홈페이지

(www.15990903.or.kr)

또는

ARS) 1599-0903

직접 예약가능 합니다.

수거품목으로는 

냉장고와 같은 대형가전부터 

스마트폰과 같은 소형가전까지

다양하게 가능합니다.

다만, 소형 가전의 경우에는 5개 이상부터 배출 가능합니다.

PC의 경우는 데스크탑 셋트(모니터+본체)는 대형가전 취급하여 수거 가능하나

모니터 또는 본체를 배출하는 경우 소형가전 취급하여 5개 이상부터 배출가능 합니다.

사실 저도 모니터는 살려두고 본체만 폐기하려했으나,

본체 1개는 폐기가 안되서

모니터와 본체 세트로 폐기처분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예약일에 예약지정 장소에 방문해서 수거합니다.

다만, 설치형 가전에 대해서는 운반가능 상태(해체된 상태)인 경우에만 수거합니다.

별도 해체 작업을 해주거나 하진 않습니다.

상단 배출예약을 클릭하시면

1~4단계 메뉴가 나타납니다.

1단계는 약관동의

전체동의 하시고 다음단계로 넘어가시면 되겠습니다.

2단계는 기본정보 입력

예약자, 주소, 희망날짜 기입해주시면 됩니다.

3단계 배출품목 입력

폐기하실 품목 지정해주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PC세트를 폐기하는 것이기에

소형 가전 - 컴퓨터 메뉴에서

본체 1 / 모니터 1

선택하고 다음 단계로 클릭하니 안 넘어가더라구요...

그래서 ARS로 문의 했더니...

PC세트는 소형 가전이 아닌 대형 가전에 있다고...

아니 그걸 왜 거길 숨기는지...

아무튼... PC세트는 대형 가전에 있답니다...

저는 ARS 문의한 김에 ARS로 예약했습니다...

예약 완료

그리고나서 방문 담당자분께서 방문하여 수거하십니다.

저 같은 경우는 현관문 앞에 놔두라하시길래

아침에 놔두었더니 소리소문 없이 가져가셨습니다.

폐가전 처분 때문에 골치 아프셨던 분들은

한 번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환경도 보호하고 나도 편하고

일석이조~

그럼, 이만.